김0덕님(54세 수원 팔달구)

이0수님(54세 부산 수영구)

정0태님(33세 세종 도담동)

코로나19 위기단계 에서

'심각' 으로 격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지에서 다녀 가셨습니다.

김0덕님은

20년이상 자재관리 업무를 하셨습니다.

30대 좋은조건으로 스카웃제의가 있어도

흔들림 없이 장기근무하는 성격인데

회사가 폐업해서 어쩔수 없이

이직을 두번 했다고 합니다.

회사상황이 어려워져서 이직을 해야하는데

50대에 동종업계 이직은 기회가 없어

지난 20일 상담을 다녀가시고 아내분과 상의 후

홈플러스 오산점에 배정 되었습니다.

이0수님은

해양고를 졸업하고

94년부터 해양산업 회사에 근무,

현재는 원양어선 선장으로 재직중 이셨습니다.

제 고향친구가 원양어선 선장인데

장기간 해외에 나가 있는 어려움은 있지만

연봉도 높고 복지도 좋아서 자녀 둘에게

지원도 여유있게 하던데...

왜 마도로스를 그만두시는지 여쭤 봤더니

그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른분들도 있으니 기회가 되면

따로 뵙죠 하시네요

홈플러스 서면점에 배정되셨습니다.

정0태님은

중국 북경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영업업무를 하였는데

목표한 사업계획이 있어 몇년 동안

투잡등을 활용해서 사업자금 종자돈 마련의

기회로 삼고자 배송일을 결정,

홈플러스 세종점에 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