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0정(21세 여성 파주시)
2017년 11월 3일 앳된 여학생 같은 분이 상담차 방문을 하였습니다.
일은 어떻게 하는지, 근무하려면 준비는 무엇을 하는지 설명을 하고
할 수 있겠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네!!!
21세.. 제 둘째딸과 동갑입니다.
제 딸이라면 허락을 했을까???
적응하려면 힘든데.. 할 수 있겠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미안하고 #아빠같은 마음에 울컥해서 잠시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걱정마시라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생산직도 해보고, #백화점에서 판매사원도 해보고
꾸준히 일을 하였는데 실수령액이 180만원정도
이렇게 해서는 돈을 모으기도 힘들고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상담을 왔는데 제 설명을 듣고 해보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김0정씨 #파주 운정신도시 #한진택배에서 근무중인데
힘들다는 이야기 한마디 없이 너무 너무 잘 적응하고
아주 다부져서 보름정도 지나고 부터는 하루 평균 180개
정도 하고 있습니다.